'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 "이민호, 평소 좋은 배우라고 생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11-14 15:1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배우 전지현이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SBS 새 수목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사랑스럽고 현대적인 인어 기대해주세요."

전지현이 14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우리나라 최초의 야담집인 '어우야담'에 나오는 인어 이야기를 모티브로 했다. 옛 사랑을 잊지 못해 사람이 된 인어 심청(전지현 분)과 냉혈한 사기꾼 허준재(이민호 분)의 운명적 사랑을 그린다.

2014년 종영한 SBS '별에서 온 그대' 이후 2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하는 전지현은 "오랜만에 드라마로 인사드리게 됐다. '별에서 온 그대'로 함께한 박지은 작가와 다시 한번 만나 작품을 하게 됐다"고 인사했다.

전지현은 "인어는 신비롭고 많은 상상이 들게 하는 존재지만 박지은 작가는 인어를 사랑스럽고 현대적으로 표현했다. 재밌고 유쾌한 캐릭터가 될 것"이라고 했다.

"'별에서 온 그대'로 좋은 호흡을 맞췄던 박지은 작가와 다시 작업할 수 있다고 해 출연을 결정했다. 파트너 이민호도 평소 좋은 배우라고 생각했다. 그런 이민호와 함께 연기할 수 있다고 해 출연을 결정했다"고 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질투의 화신' 후속으로 16일 수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