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공학회, 대구서 2016년 추계학술대회 및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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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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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한국 자동차공학을 대표하는 비영리 학술기관인 사단법인 한국자동차공학회(회장 권문식 현대자동차 부회장)에서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대구 EXCO에서 '2016년 한국자동차공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 및 전시회는 한국자동차공학회가 일 년에 한 번 개최하는 정기 학술대회로서 산ㆍ학ㆍ연을 망라한자동차공학 전 분야의 연구결과 논문 620여 편이 발표되고 특별강연 및 워크숍, 자동차기술 특별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2000명 이상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학술행사이다.

자동차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최신 자동차분야 동향과 전략 등을 옅볼수 있는 특별강연은 김상규 박사(Mazda Motor)의 'Development of SKYACTIV Engine from a Perspective of Environmental Improvement', 다카시 카와이(Takshi Kawai) 도요타 본부장의 'Future Trends and Challenges in Emission Control Technologies for Light-duty Vehicles',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의 '창조경제와 자동차산업의 전략적 방향' 등으로 구성됐다.

또 한국자동차공학회 '학회장상' 및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KSAE ∙ WISET 젊은 여성연구자상' 등 한국 자동차공학인들에게 수여하는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우리나라 자동차공학의 학문과 기술, 산업 발전에 지대한 공로가 있는 자동차공학인에게 수여하는 ‘한국자동차공학대상’에 올해 한양대학교 이창식 석좌교수가 선정됐다.

이 외에도 기업 세미나를 비롯해 대학생 자작자동차 발표대회 및 특별세미나, 여성 과학인을 위한 워크숍, 전기자동차 표준화 동향 워크숍, 자동차조명 기술 동향 및 융합기술 워크숍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더불어 완성차 및 부품업체 등이 참가하는 자동차 특별 기술 전시회에서는 제품 및 기술 등 전시돼 참관객에게 더욱 다양한 정보 및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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