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저녁 7시 서울지역 40여개 대학 학생들로 구성된 '숨은주권찾기 태스크포스(TF)'가 서울 대학로와 강남역, 신촌·홍대, 청량리 등에서 집회와 행진을 벌였다.
이날 시위는 4곳에서 진행됐다. 강남 지역은 강남역 11번 출구에서 시작해 강남대로를 통과해 신사역으로 걸어갔고, 신촌은 서대문구 창천문화공원에서 홍대입구역까지 행진했다.
대학로 지역은 마로니에공원에서 종각역으로, 청량리 지역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정문에서 청량리역으로 행진했다. 참석한 대학생들은 눈 부분을 가린 흰색 가면을 쓰고 '박근혜는 하야하라'고 적힌 손 피켓과 촛불을 들었다.
해당 글에는 "야심한 밤에 꼭 청와대를 향해야 하느냐"며 "오히려 사람들이 많은 강남, 신촌, 여의도 등지를 향한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동참할 수 있을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고, 이 글에 동조한 학생들이 모여 시위를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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