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재무회계 투명·효율성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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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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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14일 계약업무, 회계·결산업무 담당자, 산하기관 및 교육희망자 등 150명을 대상으로, 재무회계의 투명·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직무능력 향상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무회계 규칙을 토대로 출납폐쇄기간 단축에 따른 회계처리 지침과 계약·지출에 관한 기본실무부터 결산에 이르기까지 자세하게 다뤄졌으며, 그 외 지방회계법 제정과 행정자치부 예규의 주요 개정사항 등 정보를 함께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교육에서 행정의 달인 강서구청 최기웅 팀장은 교육에 참여한 직원에게 실무중심으로 사례를 설명하면서, 어려운 법령과 애매한 규칙도 이해하기 쉽게 해결책을 제시, 최일선 실무자에게 명쾌한 해답을 주는 열강을 통해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 9월부터 청탁금지법이 시행되면서 지출 시 주의할 점과 부적정 사례에 대해 안내를 통해 안산시가 청렴으뜸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공직자의 자세를 다시금 가다듬는 시간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재무회계규칙에 관한 교육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으며, 정부차원에서도 전문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누구나 자신 있게 회계업무를 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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