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에 따르면 1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태재정협력체(PEMNA) 예산분과에서 한국의 민간투자사업이 소개됐다.
이번 분과회의는 '재정건전성과 인프라 확충을 위한 자금조달'을 주제로 열렸다. 재정건전성을 담보하는 범위 내에서의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사회보험 체계 도입 방안 등이 논의됐다.
기재부는 회원국들의 요청에 따라 사전적격성조사 등을 포함한 우리나라의 민간투자사업 노하우, 재정적 효과 등을 발표했다.
아·태재정협력체는 우리나라와 세계은행(WB)의 주도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14개 회원국 및 국제기구의 예산·국고분야 제도연구 및 교류협력을 목적으로 2013년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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