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리틀 포레스트' 출연, 김태리와 '죽마고우'로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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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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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6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2016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2016 Asia Artist Awards)'에 류준열이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류준열이 영화 ‘리틀 포테스트’ 출연을 확정했다.

11월 18일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주경제에 “류준열은 ‘리틀 포레스트’ 출연을 두고 최종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영화 ‘리틀 포레스트’는 일본 3대 만화상인 데즈카 오사무 문화상에 노미네이트 된 이라가시 다이스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이미 일본에서 2부작으로 영화화 돼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고단한 도시의 삶을 피해 시골 고향집으로 내려간 주인공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낼 전망.

앞서 ‘리틀 포레스트’는 여주인공 혜원으로 배우 김태리가 일찍이 출연을 확정한 상태. 류준열은 김태리와 죽마고우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리틀 포레스트'는 '와이키키 브라더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제보자'의 임순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내년 1월 크랭크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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