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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예산 편성안 의회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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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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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시흥시(김윤식 시장)는 내년도 세입추계 결과 전년대비 10.9% 증가한 1조6061억 원 규모로 2017년도 본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특별회계가 총 1조17억 원이며, 일반회계는 6044억 원 규모이다. 특별회계는 배곧 신도시조성을 추진하는 공영개발특별회계가 전년대비 26%의 세입(분양수입금)이 증가한 7457억 원으로 해당사업의 지방채 전액상환과 함께 서울대 실시협약 등 신도시 조성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일반회계는 서민생활안정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사회복지분야에 전년대비 148억 원(39.8%) 증가한 2406억 원을 우선 편성했으며, 시민들의 건강한 삶 영위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써의 성장을 위한 보건분야는 전년대비 14.3% 증액해 편성했다.

특히, 시흥시는 ‘지방분권 실현’을 앞세우며, 지방자치분권협의회 등을 구성하고 다양한 시민참여 방안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제 확대와 시민들의 직접민주주의 실현에 앞장서 왔으며, 내년도 살림살이를 시민과 함께 공개심의를 추진해 주목을 받고 있다.

시흥시 청년들은 공무원들과 함께 예산편성 심의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시의 세입과 세출사업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논의를 통해 2017년도 시흥시 살림살이를 함께 편성했다.

김정석 기획평가담당관은 “이번 공개심의를 통해 공무원의 공급자적 시각이 아닌 시민의 의견을 보다 적극 수렴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시민의 욕구에 맞게 소통하는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흥시 예산 편성안 의회 제출_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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