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이응복 감독 "지긋한 일상 잊고 편하고 재밌게 보는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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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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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복 감독이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tvN 새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소감을 말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도깨비’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감독이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다.

김은숙 작가는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 3층 그랜드홀에서 열린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극본 김은숙 / 연출 이응복 / 제작 화앤담픽쳐스 이하 ‘도깨비’) 제작발표회에서 “나쁜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웃었다.

그는 “이 작품은 이상하고 아름답고 쓸쓸하고 찬란한 이야기다. 그런 판타지 드라마를 하고 싶었다. 그래서 멋진 배우분들과 작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이라이트 보고 기분이 너무 좋아졌다. 신난다. 소름끼치도록 즐거웠다”며 해맑게 웃었다.

또 연출을 맡은 이응복 감독은 “드라마는 재밌어야 한다. 또 감동도 있어야 한다”며 “지긋지긋한 일상을 잠시 잊고 편안하고 재밌게 보는 드라마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신비로운 낭만설화. ‘로코 대가’ 김은숙 작가와 ‘히트작 메이커’ 이응복 감독이 올해 초 대한민국을 휩쓴 KBS ‘태양의 후예’ 이후 또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도깨비’는 오는 12월 2일부터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tvN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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