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1997년 7월 개장 이래 20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지난 18일 현재 입장객수는 70만331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입장객과 비교해 20%(11만6830명)가 증가됐다.
22일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절물자연휴양림을 찾은 방문객의 유형별로는 △어른·청소년·어린이 등 일반탐방객 31만6839명(45%) △단체관광객 7만7209명(11%) △6세이하·65세이상·장애인등교통약자 15만4333명(21.9%) △숲체험을 위한 어린이 입장객 7만7634명(11%) △숲속의집 이용객 5만8042명(8.3%) △국가유공자 4760명(0.7%) △지역주민 4245명(0.6%) △다자녀 7561명(1.1%) △세미나실이용객 2689명(0.4%) 등이다.
절물자연휴양림은 50년 된 삼나무조림지와 자연림이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경관으로 도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전국 41개 국립자연휴양림 중 해마다 최다 방문객을 유치하는 휴양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절물생태관리소 관계자는 “앞으로 어린이 노약자 장애인등의 방문객의 비율이 높은점을 고려해 유모차나 휠체어가 쉽게 다닐 수 있도록 산책로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