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 OST 가창에 나선 타린은 특유의 감성 짙은 목소리로 수록곡 ‘나 여자로’를 불러 음원을 선보였다.
오늘을 살아가는 여성의 초상을 그린 이번 신곡 ‘나 여자로’는 드라마 타이틀곡 리아의 ‘젠틀우먼’과 박강성의 ‘남자답게’의 곡을 쓴 불타는고구마(김선엽.이상민)와 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정연태의 세번째 수록곡으로 극중 ‘남자답게’의 여자 버전으로 등장한다.
2015년까지 3년 동안 바닐라어쿠스틱 멤버로 활동하다 홀로서기에 나선 타린은 드라마 ‘마녀의 성’에서는 리토와 함께 ‘처음처럼’을, ‘좋은 사람’ OST에서는 이지연 원곡의 ‘그 이유가 내겐 아픔이었네’를 불러 순수하고 청초한 목소리로 인기를 얻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타린은 특유의 음색을 바탕으로 한 곡해석으로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보여주는 가수”라며 “곡 기획 단계부터 타린을 가창자로 염두에 두고 작업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 OST Part.8 타린의 ‘나 여자로’는 23일 0시 음원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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