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 바라산자연휴양림이 23일 관내 어린이집 2곳(의왕하늘사랑, 솔지어린이집)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바라산자연휴양림 숲해설 및 목공체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어린이들에게 자연과 숲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교육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바라산자연휴양림측은 휴양림에 상주하는 숲해설가 4명과 목공지도사가 아이들에게 야생화 및 수목에 얽힌 재미있는 숲스토리를 해설해 주고, 유아 숲체험장의 낙엽을 이용한 다양한 놀이와 각종 동물 모형 만들기, 목공예 체험을 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한다.
협약서에는 ▲휴양림에 조성된 수목에 대한 다양한 해설 ▲휴양림 내 유아숲체험장 활용 ▲숲놀이와 관련된 쾌적한 장소 제공 ▲목공예 체험 진행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또 협약에 의한 체험수업은 어린이 안전을 위해 선생님과 동행하는 현장학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업무협약을 맺은 어린이집 어린이들에게 숲치유교실을 운영하고 수생태 및 야생화단지 관찰 등의 자연친화적인 체험장을 적극 제공할 계획”이라며 “의왕시민의 행복파트너로써 고객만족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도권에서 보기 힘든 편리한 접근성을 가진 의왕바라산자연휴양림의 체험시설 이용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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