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도시우회도로는 삼성여고~동홍초교~학생문화원~용당삼거리 간 4.2km를 너비 35m로 개설 포장하는 사업으로 공사비 475억원, 보상비 362억원 총 837억원 투자계획으로 추진 중이다.
앞서 이번 도로를 추진하기 위해 도에서는 지난 2013년 9월에 지방도로 승격시키고 2014년도부터 올해까지 3개년간 70억원을 투자해 우선 추진구간인 학생문화원~건강나라 0.5km 구간에 대해 보상협의를 실시했으며, 또한 동홍로~서홍로까지 1.5km구간으로 확대하고자 지적측량과 토지분할을 추진했다.
이에 이중환 서귀포시장은 우선 추진구간 조기 준공을 위해 보상 지원 등 행정시에서도 적극 협업할 것을 제안했고, 그 결과 현재 134억원이 반영돼 도 의회 심의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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