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포인트(0.02%) 오른 3241.74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6.33포인트(0.06%) 내린 10967.47로 장을 마감했다. 창업판(차스닥) 지수는 19.08포인트(0.88%) 내린 2146.63으로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2672억, 3665억 위안에 달했다.
업종별로 가전(0.95%), 금융(0.92%), 비철금속(0.17%) 등이 오른 반면 시멘트(-1.92%), 전자부품(-1.05%), 전자IT(-0.96%), 화공(-0.88%), 호텔관광(-0.72%), 석유(-0.46%), 미디어 엔터테인먼트(-0.38%), 석탄(-0.37%), 철강(-0.36%), 자동차(-0.32%), 건축자재(-0.16%), 부동산(-0.15%) 등이 내렸다.
중국 위안화 약세 우려는 연일 이어지고 있다.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은 6.9위안 선을 8년 5개월 만에 넘어섰다.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 기준환율을 달러당 6.9085위안에 고시했다. 이는 전날보다 위안화 가치가 0.26% 낮아진 것이다. 앞서 인민은행은 지난 21일까지 12거래일 연속 위안화 가치를 낮췄으며, 이 기간 절하폭은 총 2.2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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