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문재인, 전원책에 "애국 보수이니 가짜 보수를 몰아내달라"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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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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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JTBC]



아주경제 김재윤 기자 = 지난 24일 방송된 JTBC '썰전'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전화연결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MC 김구라와 전원책, 유시민 두 패널은 지난 20일 있었던 야권 대선 주자들의 회동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당시 참석자 가운데 한 명인 문재인 전 대표에게 유시민 작가가 전화 연결을 시도했고 문재인 대표가 이에 응했다.

전화를 건네받은 전원책 변호사는 문재인 전 대표에게 "헌법에 명시되지 않은 하야 주장을 왜 먼저 하는가"고 질문했다. 문재인 전 대표는 "압도적인 하야 민심을 보면 국민들이 대통령에게 권력을 위임한 것을 철회한 것이라 본다"라면서 "하야라고 표현하지만 사실 대통령은 사임하는 것이 맞는 것"이라고 답했다.

한참 전화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문재인 전 대표가 전원책 변호사에게 "애국적 보수이니 가짜 보수를 몰아내달라"고 요구했고, 이에 전원책 변호사는 "다음에 프로그램에 출연하면 진짜 보수가 뭔지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하며, "다음 대선에서 저하고 맞붙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유시민 작가가 "정말 나갈 거냐"고 묻자 전원책 변호사는 "내가 나가서 떨어지고 다시 올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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