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날 이탈리아 로마에서 출발해 이날 오후 5시 20분께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한 항공기에서 연기가 났다. 당시 점검을 맡은 정비사들이 꼬리날개 쪽 보조 동력장치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했다.
이들은 즉시 소화조처를 했고, 연기를 발견한 시점이 242명의 승객이 대부분 내린 직후라 인명피해는 없었다.
대한항공은 보조 동력장치에서 연기가 난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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