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앞두고, 연탄 걱정하는 '저소득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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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7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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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교육청 공무원노조, 전동면 취약가구에 연탄 3,300장 전달

 ▲ 세종시교육청 공무원노동조합이 저소득층 가구에 연탄을 배달하면서 웃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사진제공=세종시교육청)

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최근들어 잇따가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고 있다. 완전한 겨울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

26일 세종시에 첫 눈이내린 가운데 세종시교육청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민병태)이 전동면 일대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 지원으로 연탄 3,300장을 전달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함을 전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민 위원장을 비롯한 노조원 20여명이 참여해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겨울을 대비할 수 있도록 11가구에 연탄을 전달했다.

민 위원장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해나갈 것"이라며 "상생과 나눔 등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노동조합의 책임을 이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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