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또 자체최고 시청률…이동건♥조윤희, '직진 사랑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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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8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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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방송 캡처]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이 주말극 최강자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11월 2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전국기준 시청률 32.0%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방송인 26.8%보다 5.2% 포인트 상승한 기록이자 드라마 전체 1위다.

특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자체최고시청률 기록인 31.8% 보다 0.2% 포인트 상승해 또 한 번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동진(이동건 분)과 나연실(조윤희 분)이 급속도로 발전, 연애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연실은 민효주(구재이 분)와 이동준이 함께 있는 모습에 울컥해 눈물을 보였고, 동진은 연실에게 “연실 씨가 나를 좋아해서 그런 것”이라며 “순 내숭쟁이다. 좋아하면 좋아한다고 말하지. 밀당의 고수였다”고 짓궂게 굴었다. 이후 두 사람은 포옹을 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한편 같은 날 방송된 MBC '불어라 미풍아'는 12.8%,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11.3%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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