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랑은 음악 활동 중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18살이던 1999년, 첫 솔로 앨범인 '나는 18살이다'를 발표했다. 당시 이 앨범으로 김사랑은 '천재 뮤지션' '제2의 서태지'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통신사 광고에 사용되기도 했던 '나는 18살이다'는 김사랑이 전곡 프로듀싱, 작곡, 보컬, 연주까지 홀로 도맡으며 남다른 음악적 재능을 뽐냈던 앨범이다.
이후 김사랑은 꾸준히 앨범을 발매하며 음악 활동을 이어왔지만, 대중적인 관심을 얻지는 못했다. 2015년 7월에는 정규 4집 'HUMAN COMPLEX'를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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