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송아는 지난 25일 서울 더케이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6 월드 뷰티퀸’ 대회에 메인MC를 맡았다.
이날 원피스 드레스 차림으로 매력을 과시하며 훌륭한 진행 솜씨를 선보인 민송아는 전문MC 모건우와 함께 마이크를 잡았다. 식전 행사는 심종환 전 SBS 아나운서가 맡았다.
특히 민송아는 이번 대회 조직위원장을 맡아 장재훈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앙드레정 조직위원장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그밖에 미스 몽골, 태국, 필리핀, 벨라루스, 중국, 서울, 인도네시아 후보가 각각 수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이번 행사에서 민송아는 남다른 영어 회화 실력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어린시절부터 외국에서 살았던 경험을 살려 원어민 수준의 실력을 소유한 민송아는 아리랑TV와 KBS2 ‘연예가중계’ 리포터 활동 당시에도 유창한 영어 회화 실력을 드러낸 바 있다. 최근에는 중국 우한TV 할로윈 특집 프로그램 MC로 발탁돼 진행 솜씨를 뽐냈다.
한편 민송아는 KBS2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 종영 이후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아울러 민송아의 출연 영화 ‘궁합’ ‘오뉴월’은 2017년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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