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공사의 2016년도 하반기 러시아지역 마케팅 후속사업으로서, 지난 10월에 진행되었던 하바롭스크 한국상품전, 이르쿠츠크 인천의료관광 설명회, 블라디보스톡 인천의료관광 설명회 개최 시 신규 발굴한 러시아 주요 의료관광 에이전시를 중심으로 언론매체 관계자 등 총 17명을 초청하여 진행한다.
특히 블라디보스톡의 <베르날>은 러시아연방정부 공인 의료관광 대형 에이전시로서, 지난 2005년 설립된 이래 2009년부터 의료관광 전문여행사로 활동하며 지금까지 5,000명 이상의 환자를 한국으로 송출한 바 있다.
또한 하바롭스크 소재 건강검진센터 <비베아>는 하바롭스크 주립 대형 건강검진기관으로, 향후 인천에 환자 송출을 기대해 볼 수 있다.
또한 러시아 극동‧시베리아 지역 최대 언론사인 ‘프리마 메디어’ 관계자가 동행 취재하여 관련 내용에 대해 현지에 보도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공사는 2016년 한 해 동안 러시아 마케팅 대상지역을 극동에서 탈피하여 야쿠츠크, 이르쿠츠크 등 시베리아 신규시장 개척에 주력했다. 내년에는 러시아 환자들의 인천방문을 촉진하기 위하여 시베리아 신규 시장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인천관광공사는 이번 행사 후에 방인 러시아 에이전시들과 공동으로 러시아인 니즈에 부합하는 의료와 관광이 결합된 의료관광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