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광정동 민관협력 복지사업 활발히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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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9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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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 광정동(동장 정형모)이 민관협력 복지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광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이웃돕기 복지활동 기금 마련을 위해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장터를 개최했다. 또 같은 날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일일찻집도 운영했다.

‘두 배로 행복’ 기금을 만들기 위한 이번 행사는 협의체 위원들과 광정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이 협력해 진행한 것으로, 이날 얻은 수익금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광정동 협의체가 주관한 장터에서는 즉석 먹거리와 농수산물뿐만 아니라 군포지역 내 7개 사회복지시설이 노인, 장애인, 차상위계층, 다문화주민 등이 직접 생산한 물품의 판로를 확대하고자 설립한 공동 브랜드 ‘나눔나무장터’ 생산품도 전시·판매됐다.

복지사업 활성화를 위해 연대를 함으로써 행사의 질과 다양성을 향상하고, 함께 성장할 기회의 장을 조성한 것이다.

광정동 협의체 공공위원장인 정형모 광정동장은 “협의체 위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두 배로 행복한 마을 잔치를 마련하고, 마을 주민들이 착한 소비와 기부에 동참해줘 정말 기뻤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희망을 나누는 복지사업을 꾸준히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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