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소방서(서장 유춘희)가 10월부터 초지동 시민시장에서 운영한 장터 119수호천사를 종료한다.
행사는 시민시장 장날을 이용해 오후 1~4시까지 시장을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강사자격 등 각 분야별 전문자격을 취득한 의용소방대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심폐소생술(CPR) 체험, 심리안정·상담, 생활안전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장터 119수호천사에는 총12회 5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참여인원 대부분은 생명의 길 터주기에 앞장서겠다며 소방차 길 터주기 서명에도 동참했다.
한편 유춘희 서장은“장터 119수호천사 운영은 시민들에게 안전문화 의식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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