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충범 기자 = 삼성물산이 서울 성북구 석관동에 공급한 '래미안 아트리치'가 전 타입 1순위 청약 마감됐다.
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난달 30일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51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611건이 접수되며 평균 5.0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전용면적 84㎡A는 총 64가구 모집에 602명이 몰리며 9.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재만 삼성물산 분양소장은 "단지가 위치한 성북구를 비롯한 서울 동북권은 오래된 아파트들이 많아 1군 브랜드 새아파트에 대한 대기수요가 풍부한 지역”이라며 "래미안 아트리치는 합리적인 분양가, 다양한 기본품목 제공 등의 경쟁력을 갖춰 높은 계약률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14개동, 전용 39~109㎡, 총 1091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 59~109㎡, 61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7일이며, 계약은 13~1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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