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은 지금>옌타이시, 캐나다 앨버타주와 경제교류회 개최 [중국 옌타이를 알다(162)

지난달 25~26일 캐나다 앨버타주 대표단이 중국 옌타이시와 함께 경제교류회를 개최했다.[사진=교동통신]

아주경제 산둥성특파원 최고봉 기자 = 옌타이(烟台)시는 지난달 25~26일 옌타이시를 방문한 캐나다 앨버타주 대표단 일행과 함께 경제무역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둥성 상무청, 옌타이시 인민정부, 옌타이시 상무국, 옌타이시 투자촉진국, 캐나다 앨버타주가 공동주최한 이번 교류회에는 쉬춘밍 산둥성 상무청장, 장융샤 옌타이시장, 양리 옌타이부시장, 앨버타주 관계자 및 양도시 기업관계자 320여명이 참석했다.

교류회에서 장융샤 옌타이시장은 “옌타이시와 앨버타주가 서로 협력해 공동발전을 이루자”고 제안했고, 앨버타주 관계자는 “옌타이시의 투자환경이 매우 좋다”며 “이번 교류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도시간 교류를 진행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교류회에서는 옌타이시 16개 기업과 앨버타주 18개 기업이 에너지, 환경, 의약, 화공, 식품 등의 분야에서 18개의 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

이 기간 앨버타주 대표단은 옌타이시 관련 기관과 기업을 방문하며 옌타이시의 투자환경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