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축구연맹(CONMEBOL)은 6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샤페코엔시를 2016년 코파 수다메리카나 우승팀으로 공식 발표했다.
샤페코엔시는 우승상금 200만 달러와 남미 최고의 클럽대항전인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2017년 대회 등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우승을 양보한 나시오날은 준우승과 함께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
전 세계에서 추모의 물결이 이어진 가운데, 샤페코엔시는 하늘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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