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파크빅밴드와 웅산의 화려한 콜라보…‘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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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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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21 커피콘서트12 재즈파크빅밴드 with 웅산 <화이트 크리스마스>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향긋한 커피 한잔과 함께 한낮의 여유로움을 즐기는 커피콘서트의 2016년 마지막 무대가 오는 21일 오후 2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이 아닌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뿐만 아니라 연말을 맞이하여 기존 커피콘서트가 마티네 프로그램의 특성으로 인해 공연관람이 어려웠던 일반 직장인 관객들을 위하여 1회 추가 편성하여 저녁 7시 30분에도 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연말무대를 장식할 공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재즈오케스트라로 불리는 재즈파크빅밴드와 아시아를 대표하는 최고의 재즈보컬리스트 웅산의 화려한 콜라보 무대이다.

수려한 외모와 중저음의 농염한 보이스로 객석을 압도하는 여성보컬리스트 웅산 그리고 그녀와 함께 협연하는 블루스보컬리스트 박재홍 그리고 차세대 색소포니스트 이인관과 피아니스트 지나 등 젊은 실력파 뮤지션들로 구성된 빅밴드가 자신들의 음악적 해석과 풍부한 음색으로 평생 잊지 못할 화려한 ‘화이트 크리스마스’무대를 선사한다.

웅산[1]


‘재즈파크빅밴드’는 재즈의 일상화를 도모하는 재즈그룹으로 색소포니스트 이인관을 중심으로 피아니스트 지나 등 총 18명의 실력파 뮤지션들이 의기투합하여 만든 빅밴드이다.

화려하면서도 웅장한 브라스 사운드가 듣는 이를 압도하는 재즈씬의 음악적 역량이 결집된 편성으로 클래식의 교향악단에 견주어 ‘재즈오케스트라’로 불린다.

흥겨움에서 웅장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악을 통해 흔히 어렵다는 편견을 가진 ‘재즈’라는 장르를 빅밴드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풀어내어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 계층과 세대를 초월한 음악적 공감대를 이끌어낸다.

이와 더불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재즈보컬리스트 웅산. 그녀는 예술성과 대중성의 완벽한 조화로 모든 장르를 오가며 압도적인 달란트로 평단과 음악애호가들뿐 아니라 대중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재즈보컬리스트이다.

재즈파크빅밴드와의 협연으로 섬세한 발라드부터 강한 비트의 노래까지 모든 장르를 그녀가 가진 특유의 감성과 따뜻한 음색, 혼이 담겨 있는 그녀만의 목소리로 무대를 달굴 예정이다.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는 연말, 커피콘서트가 선사하는 2016년 마지막 연말특별무대가 관객들의 가족, 동료, 친구, 연인과의 연말모임에 최고의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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