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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분양문의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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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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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청주시 오송읍 봉산·정중리 일원에 조성중인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가 입주계약신청을 앞두고 분양문의가 폭주하고 있다.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6일부터 8일까지 오송바이오폴리스 지구 산업시설 2차분양을 진행한다. 지난 2일에는 BT 기업인 다인바이오(주) 등 2개 기업과 135억원, 5일에는 첨단업종인 일진기계(주) 등 3개 기업과 230억원의 MOU를 체결했다.

충북경자청은 민선6기 들어서 총29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했다. 이들 기업의 투자금은 5186억원, 고용인원은 1793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업종별로 ▲BT 17개기업 투자금액 3844억원, 고용인원 1181명 ▲첨단업종 6개기업 투자금액 582억원, 고용인원 322명 ▲IT기업 3개기업 투자금액 220억원, 고용인원 100명 ▲연구 3개기업 540억원, 고용 190명 등의 투자가 이뤄 질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싱가폴 프레스티지바이오제약(주), 중국 SITEK과 같이 외국계 기업도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등에 대한 경쟁력을 높이 평가하고 자국 기업들의 진출을 위한 전초기지 또는 인큐베이터를 표방 하는 등 바람직한 외자유치 성과도 거두고 있다.

오송바이오폴리스의 투자 동향 및 분양 실적이 예상보다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은 오송 KTX역이 인접해 있는 교통인프라, 식품의약품안전처, 6대 국책기관, 첨복단지 등의 R&D 인프라, BT 7개, IT 13개 대학의 우수한 인적 인프라를 갖추고 있기 때문을 분석되고 있다.

전상헌 경제자유구역청장은 “충북 경제 전국 대비 4% 실현과 민선 6기 투자유치 40조원 달성 목표를 위해 투자 유치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한 결과 좋은 결실이 나타나고 있다”며 “MOU체결 기업이 실질적인 투자로 이뤄 질수 있도록 기업 대표들과 정기적인 간담회 등을 열어 정주 여건 개선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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