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이호경)는 8일 서울 중국 우리은행 본점에서 '2016년 홀로 사시는 어르신을 위한 사랑 나눔의 장(場)' 행사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거노인에게 도움을 준 기관을 격려하고, 사회적 돌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56명에게 독거노인 보호유공 장관표창이 주어지고, 독거노인 보호사업 수기·사진 공모전 수상자 26명이 상을 받는다.
민간기업·단체와 독거노인이 1대1 결연을 맺는 '독거노인사랑잇기' 사업 참여기관의 사회공헌 협약과 자원봉사 동영상 상영, 실버합창단 공연, 수기공모전 당선작 낭독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정진엽 복지부 장관은 "어르신이 소외되지 않고 함께 어울려 살아가려면 사회적 관심이 더 확대돼야 한다"면서 "오늘 행사를 계기로 주변 어르신에게 더욱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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