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국회 표결을 하루 앞둔 8일 오후 7시쯤 일왕 생일파티가 열린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 앞을 ‘아주경제’가 촬영했다.
이 날 일왕 생일파티는 오후 5시부터 시작해 오후 7시쯤 끝났다. 일왕 생일파티가 열리기 전 호텔 앞에선 한국에서 일왕 생일파티를 여는 것에 반발하는 시위가 있었다.
박근혜 정부가 한 위안부 합의뿐만 아니라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폭발하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에서 일왕 생일파티가 열린 것에 경찰들도 매우 부담스러워 하는 분위기였다.
일왕 생일파티가 끝난 후에도 그랜드 하얏트 호텔 앞에는 경찰들이 삼엄한 경계를 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