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식요리 외길 21년 표길택 셰프, 노보텔 강남 일식당 총괄 주방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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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9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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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일식당 슌미 표길택 신임 총괄주방장[사진=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이 일식당 슌미(Shunmi) 신임 총괄주방장에 표길택 셰프를 선임했다.

우연한 기회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일식의 매력에 푹 빠졌다는 표길택 셰프는 지난 1996년부터 리츠칼튼 호텔에 입사한 이후 21년 동안 근무하며 일식요리의 외길을 걸어왔다. 

슌미에서 요리인생 2막의 시작을 알린 표길택 셰프는 지난 4월 도쿄 아사이TV에서 방영된 ‘외국인 일식 요리사 No.1결정전’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앞서 지난2015년 일본 교토에서 열린 농림수산성 주최 와쇼쿠 월드챌린지(Washoku World Challeng)대회 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일본이 인정한 일식요리의 달인’으로 유명세를 떨쳤다. 

계절별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 개발과 시장 트렌드에 부합해 고객을 만족시키겠다는 표길택 셰프는 ”앞으로 이곳 슌미에서 늘 고객에게 눈과 입이 즐거운 일식요리의 참맛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슌미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스페셜 뷔페를 선보인다.

오픈 키친에서 즉석으로 맛볼 수 있는 스시, 다양한 종류의 사시미와, 테판야끼 스테이션에서 조리되는 전복과 관자, 숯불코너의 한우등심 숯불구이, 복튀김 등 다채로운 일식 메뉴를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12월24일 런치 특선 뷔페 가격은 어른 7만9000원, 어린이 3만9500원이며 프리미엄 디너 뷔페는 어른 9만9000원, 어린이 4만9500원이다. 저녁은 2부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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