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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건설 임직원들이 지난 8일 부산에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사진=KCC건설 제공]
아주경제 오진주 기자 = KCC건설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난 8일부터 이틀 동안 부산에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부산 연탄은행과 함께 진행한 이번 봉사활동에는 KCC건설의 건축·토목 현장 및 본사 임직원 149명이 참석했다.
지난 8일 부산 서구 남부민동과 사하구 감천2동을 시작으로 9일에는 동구 수정동과 부산진구 당감동 일대의 어려운 이웃 208가구에게 각 140여장씩 총 3만여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겨울철 난방비의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있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KCC건설은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지난 2014년 1월부터 3년 동안 매년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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