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의 운용전략실장이 최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내년 2월 전북 전주로 이전을 앞두고 핵심 인력이 이탈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11일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에 따르면 양영식 운용전략실장은 올해 사직하겠다는 의사를 강면욱 기금운용본부장에게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양 실장은 기금운용본부의 2인자다. 사직 이유는 기금운용본부의 전주 이전에 따른 부담감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연금공단 런던사무소 소장도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들을 포함할 경우 올해 기금운용본부를 퇴사했거나 예정인 인력은 지난해(10명)의 약 3배인 28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부 관계자는 일부 언론을 통해 본부의 전주 이전에 대해 “조직 내 인력 이탈이 빨라질 수 있다는 위기감도 있다”고 말했다.
11일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에 따르면 양영식 운용전략실장은 올해 사직하겠다는 의사를 강면욱 기금운용본부장에게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양 실장은 기금운용본부의 2인자다. 사직 이유는 기금운용본부의 전주 이전에 따른 부담감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연금공단 런던사무소 소장도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들을 포함할 경우 올해 기금운용본부를 퇴사했거나 예정인 인력은 지난해(10명)의 약 3배인 28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부 관계자는 일부 언론을 통해 본부의 전주 이전에 대해 “조직 내 인력 이탈이 빨라질 수 있다는 위기감도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