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명)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이 최근 양영중학교 1학년 재학생 238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코(CO)·끼·리”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에,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에서는 자유학기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코(CO)·끼·리” 사업을 준비, 진로특강과 진로공연, 8개의 직업체험, 9개 분야의 진로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양영중학교 1학년 대상 코끼리 프로그램은 마인드·인성에 대한 진로특강과 별정직특수공무원을 주제로 한 진로공연을 통해 직업에 대한 소명의식과 올바른 가치관을 갖도록 하는 계기를 부여했다. 또 로봇과학, 바리스타, 포켓볼, 헬스, 일러스트, 네일아트, 제과제빵, 산림 분야 등 8개의 전문 직업인으로부터 직업 소개 및 체험과 더불어 배우, 소방관 등 9명으로부터 진로 멘토링을 통해 직업세계에 대한 조언도 받도록 운영됐다.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의 2016년도 자유학기제 코끼리 사업에는 양영중학교를 포함, 3개교 2,352명의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참여했다.
한편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 변상덕 관장은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진로와 직업에 대한 다양한 기초정보를 습득하고, 자신의 진로에 대해 생각해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제공했다”면서 “청소년들이 자유학기제를 통해 미래를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