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국비가 제3회 추경에 배정됨에 따라 이달 중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보험 가입 여부 및 소득수준 등 주생계수단 확인을 완료한 상태이라고 12일 밝혔다.
재난지원금 지급은 △주택이 전파·유실된 경우 900만원 △반파 450만원 △침수 100만원이 지원되며, 주택피해자는 구호비가 1인당 전파 48만원·반파 24만원·침수 5만6000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또한 농업이나 어업, 임업 등 주생계수단이 피해를 입었을 경우 개인별·농가별 피해 규모에 따라 최대 5000만원으로 지급 금액이 다르며, 재난지원금 지급 전 주생계수단 및 소득수준 등을 확인한 후 최종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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