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중국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22개사)과 인하대, 인천대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간 1대1 매칭을 통해 현지시장조사, 온라인마케팅, 통·번역 등 중국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진행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참여 중소기업 및 중국인 유학생 등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사업성과보고, 우수사례 발표 및 시상 등 사업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우수사례 발표자중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의 포상금이 주어지며, 내년 사업에 참여를 원할 시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다만 사업 수행자가 학생이다 보니 사업진행과 피드백이 늦는 점 등은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박선국 인천청장은 “전문가가 아닌 학생이 사업을 추진하다 보니 미숙한 부분이 있을 수 있으나 전문 인력을 고용하기 어려운 수출 초보기업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본다.”라며,내년에는 금년에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하고 기업의 눈높이에 맞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유학생 선발부터 사업진행 단계까지 꼼꼼히 따져 보는 등 운영의 묘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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