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CJ프레시웨이는 라면 업계 1위 농심과 손잡고 PNB 상품인 '사리면'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PNB상품은 제조업체가 유통채널의 특성과 소비자들의 구매성향에 맞게 생산하고 특정 유통업체에서만 독점 판매하는 제품이다. CJ프레시웨이가 라면류 제품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농심을 대표하는 신라면 제조라인에서 생산되는 사리면은 면 퍼짐 현상을 최소화해 조리 후에도 쫄깃한 면발을 유지한다. 조리시간도 3분 30초로 기존 라면 제품보다 1분 가량 단축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농심의 앞서있는 제면기술과 업계 1위인 CJ프레시웨이 식자재 유통망이 결합되면 큰 시너지가 예상된다"며 "사리면은 앞으로 전국 11개의 프레시원과 체인 경로, 단체급식 등을 통해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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