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소방서 119구급대, 제2경인고속도로 교통사고 환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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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1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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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남부소방서(서장 김성기) 119구급대는 15일 새벽 00시 34분경 남부 용현동 제2경인고속도로 진입로 능해고가 밑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에서 2명의 환자를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사고현장은 덤프트럭과 화물차 간의 추돌사고가 발생한 상태로, 덤프트럭 운전자는 자력으로 차내에서 탈출해 있었으며 화물차 운전자는 의식이 있는 상태로 데쉬보드와 운전석 사이에 양 다리가 끼어있는 상황이었다.

신속히 출동한 구조대원과 구급대원은 유압전개기, 들것, 경추보호대 등의 기구를 이용해 화물차 운전석의 공간을 확보하여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구조한 후 덤프트럭 운전자와 함께 2명을 인하대병원으로 이송하였다.

인천남부소방서 119구급대, 제2경인고속도로 교통사고 환자 이송[1]


119구급대 관계자는 “밤이나 새벽 운전 시에는 시야확보가 어렵고 차량이 많지 않은 관계로 속도를 더 낼 수 있기 때문에, 평소보다 더 주의 깊게 운전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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