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디지털 콘텐츠 오픈 마켓 윈벤션이 '초단편영화공모전 2탄'을 실시한다.
지난 10월 윈벤션과 온라인 단편영화 상영관 '씨네허브'와 공동으로 개최했던 '초단편영화공모전'은 많은 영상제작인들의 관심으로 성공적으로 종료한 바 있다.
당시 출품된 200여편의 작품 중 네티즌 참여인단의 평가와 자체 심사를 통해 이예주 감독의 '이별을 받아들이는 다섯 단계'가 대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이번 개최되는 '초단편영화공모전 2탄'은 영화를 좋아하고 영상제작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주제를 불문하고 국내외 타 공모전에 출품되지 않은 순수 창작영상이면 출품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에 3분으로 제한했던 상영시간을 폐지해 출품의 폭을 넓혔으며 최우수상 상금을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대상 상금을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상금의 규모를 대폭 상향했다.
공모전 참가신청은 12월 15일부터 2017년 2월 15일 까지 씨네허브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수상작은 인기상(10명), 우수상(2명), 최우수상(1명), 대상작(1명)으로 시상하며 선정된 수상작은 윈벤션 사이트 내 단편영화 채널에서 상영하게 된다.
정영석 타이탄플랫폼 상무는 "지난 회에 이어 초단편영화공모전 2탄에서도 흥미롭고 참신한 작품들이 출품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창작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건전한 미디어 콘텐츠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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