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광주본부 'AI특별방역대책상황실' 비상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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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18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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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광주본부(본부장 이흥묵)는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국적으로 확산, 경계단계에서 심각단계로 위기 경보가 상향된 가운데 지역본부내 24시간 비상상황실을 설치하는 등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사진=농협 광주본부]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농협광주본부(본부장 이흥묵)는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국적으로 확산, 경계단계에서 심각단계로 위기 경보가 상향된 가운데 지역본부내 24시간 비상상황실을 설치하는 등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광주본부는 광산구 노안삼도로983, 광산구 어등대로 539-9번지에 설치된 거점 소독시설을 방문해 방역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AI발생으로 닭·오리고기·계란등의 소비위축으로 가금류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관내 지역농협 하나로마트를 방문, 익힌 닭·오리고기 섭취로 인한 감염사례는 없으며, AI바이러스는 75℃이상에서 5분간 가열하면 완전히 사멸된다며 안심하고 닭·오리고기 소비촉진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소비자들에게 홍보했다.

이흥묵 본부장은 "광주관내 28농가 476천수(닭349천수,오리 47천수, 메추리등 80천수)에 전파가 되지 않도록 광주시청 및 14개 지역농협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로 차단방역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광주본부는 26일 구내식당에서 ‘AI 관련 닭고기 소비 촉진 시식회’ 등 가격이 안정될 때까지 지속적인 소비촉진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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