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와 안산시교육지원청이 지난 16일 혁신교육지구 시즌Ⅱ 사업 추진 성과와 생태학교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지역교육 공동체 교육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1부 안산혁신육지구사업의 자율동아리 12팀의 발표회를 시작으로, 2부 혁신연구회 정성조 회장과 김명하 교사 진행의 교육, 생태운영학교 활성화방안 포럼, 3부 경기꿈의학교 22개팀의 전시 및 발표회 순으로 진행됐다.
포럼은 국제회의장과 영상강의실에서 동시에 이뤄졌다.
김명하 교사는 올해 추진한 안산형 혁신교육지구 15개 사업의 전반적인 성과를 보고했다.
특히 혁신교육프로그램을 참여했던 학생, 교사,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혁신교육사업에 성과가 가시적으로 드러났다고 발표했다.
또, 영상강의실에서 생태환경학교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포럼에서는 초등학교 생태환경학교 추진에 대해 장소영 교사가 학교 교육과정에서 생태 환경관련 학습 내용을 초등학생의 발달 단계에 맞게 강의식보다 체험 위주로 수업을 진행, 학생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이날 제 시장은 “올해는 안산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시작한 첫해로 지역 사회가 동참해서 성공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안산교육지원청과 지역 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 시 교육 현장에 필요한 인적자원을 양성해 보다 체계적으로 혁신교육 현장을 지원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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