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22일 오전 10시 5차 청문회를 개최했다. 이번 청문회에는 증인 18명 중 우병우 전 수석과 청와대 간호장교였던 조여옥 대위가 참석했다.
이날 새누리당 정유섭 의원이 우병우 전 수석의 출두 태도에 대해 언급하자, 우 전 수석은 "기자를 노려본 것이 아니고 놀라서 내려다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정 의원은 "그건 레이저를 쏜 것"이라며 "검찰에 출두하면서 그러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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