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2일 (현지시간) 자신의 백악관 공보진영을 발표했다.
AP 등 외신들에 따르면 백악관 대변인에 공화당 전략가이자 공보 베테랑인 숀 스파이서(45)가 지명되었다. 그는 공화당 전국위원회(RNC) 공보국장 겸 수석 전략가를 지냈으며, 트럼프 정권 인수위에서 선임 공보 고문을 맡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또 백악관 전략공보국장에 트럼프 선거캠프 대변인 출신 호프 힉스, 공보국장에 제이슨 밀러, 소셜미디어 국장에 댄 스캐비노 등이 임명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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