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접목된 쿠첸 '스마트밥솥', LG 유플러스의 IoT 샵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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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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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쿠첸 제공]


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생활가전업체 쿠첸의 IoT(사물인터넷) ’스마트밥솥(모델명: CJH-PA1071iC)’이 LG유플러스 IoT 샵에 입점했다.

26일 쿠첸에 따르면 IoT 샵은 LG유플러스가 운영하는 IoT 전문 직영몰로, 애플리케이션과의 연동을 통해 제어가 가능한 다양한 홈 IoT 상품 및 서비스를 판매하고 있다.

홈 CCTV, 냉장고, 에어컨, 공기청정기, 펫 자동 급식기 등 다양한 홈 IoT제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스마트밥솥은 LG유플러스와 협력해 선보인 첫 IoT 제품이다.

스마트밥솥은 쿠첸앱 등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집 밖에서도 손쉽게 확인 및 제어가 가능하다. 외부에서도 밥솥에 밥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퇴근길에 취사를 시간을 조절해 집에서 바로 따뜻한 밥을 먹을 수도 있다. 밥뿐 아니라 죽, 찜 등 200여개 요리 메뉴도 스마트폰 앱을 통해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간편하게 실행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밥솥의 사용시간과 패턴을 일별·월별로 설정이 가능하며, 앱 자가진단 기능을 통해 밥솥의 상태를 수시로 확인 및 제어할 수 있다. 또한 가정 내 다른 IoT 기기들과 연동해 구체적인 명령도 가능하다.

쿠첸 관계자는 “타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전기레인지 등 다른 가전분야에도 IoT 기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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