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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어드벤처, 외국인 입장객 2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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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8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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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어드벤처는 200만번째 외국인 입장객인 홍콩에서 온 자이엔링(38세), 자이엔펀(35세) 자매를 위한 특별 이벤트를 진행했다. 롯데월드 대표 캐릭터 ‘로티’와 ‘로리’ 그리고 롯데월드 밴드가 축하공연을 열고 박동기 대표가 직접 호텔 숙박권 등을 증정했다 [사진=롯데월드 어드벤처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외국인 입장객 200만명을 돌파했다. 개원 이래 처음이다.

롯데월드는 중국에서 열린 관광 박람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하는 등 다양한 현지 밀착 마케팅을 전개하는 동시에 동남아 시장으로 저변 확대를 했다.

여기에 개별관광객(FIT·Free Independent Tour, 이하 FIT)이 지난해보다 40% 가량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 것.

롯데월드는 이같은 결과에 힘입어 내년 외국인 입장객 300만명 달성이라는 목표를 제시했다.

집객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는 롯데월드타워에 국내 최고, 세계 8번째 높이인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 스카이(SEOUL SKY)’를 선보이고 어드벤처, 아쿠아리움, 전망대 등 롯데월드 3개 사업장은 국내 최대 규모로 거듭날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6성급 호텔 ‘시그니엘’ 등과 결합해 해외 관광객 유치에 더욱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는 구상이다.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채비에도 박차를 가했다.

중국 현지 홍보를 강화하고 FIT 점유율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중국 상하이에 이어 이달에는 베이징에도 사무소를 개설했고 3개 사업장을 기반으로 공연, 유명 레스토랑 등과 연계한 상품도 개발 중이다.

롯데월드 박동기 대표는 “외국인 입장객 수 못지않게 글로벌 수준의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면서 “내년에 들어설 롯데월드타워를 중심으로 잠실이 글로벌 수준의 관광 메카로 자리잡는 데 일조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200만번째 외국인 입장객인 홍콩에서 온 자이엔링(38세), 자이엔펀(35세) 자매를 위한 특별 이벤트를 진행했다. 롯데월드 대표 캐릭터 ‘로티’와 ‘로리’ 그리고 롯데월드 밴드가 축하공연을 열고 박동기 대표가 직접 호텔 숙박권 등을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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