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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3억 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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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8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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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억원을 기부했다.김재홍 삼양그룹 상무(좌측)와 박찬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삼양그룹 제공]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삼양그룹(대표 김윤 회장)이 연말을 맞아 소외이웃돕기 성금 3억 원을 28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삼양홀딩스 김재홍 상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찬봉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예년보다 더욱 어려워진 경제 여건 속에서 소외된 이웃들의 기초 생계비와 필수 의료비 등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된다.

삼양그룹은 2001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지난 1월과 10월에 소외이웃 및 태풍피해 주민돕기 성금으로 1억1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우리 임직원의 마음을 담은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날수 있는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양그룹은 성금기부 이외에도 환경이벤트, 비인기스포츠 육성, 아름다운가게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사랑의 나눔보따리, 사랑의 연탄나눔, 사랑의 헌혈, 사랑의 집고치기 등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특히 1939년 설립한 국내 최초의 민간장학재단인 양영재단과 1968년 설립한 수당재단을 통해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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