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미래비전자문委 전체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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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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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과천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27일 지난 2년간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미래비전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갖고 위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오후 시내 한 음식점에서 열린 회의에는 신 시장을 비롯, 이명호 과천시미래비전자문위원장 등 자문위원 41명과 간부 공무원 14명 등 총 56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2016년 운영성과를 함께 논의하고 시정현안에 대한 자유토론을 통해 상호이해의 폭을 넓혔다. 또 연임을 희망하는 49명의 위원 재위촉과 11명의 신규 위원 위촉 등 위원회 재정비를 통해 향후 2년간 내실 있는 운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과천시의 주요정책과 현안에 대해 분야별 정책제안 및 자문 역할을 하는 미래비전자문위원회는 행정·교육문화·경제복지·도시건설·녹지환경 등 총 5개 분과 60명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이 가운데 11명을 해촉하고 신규위원 11명을 새로 위촉하고, 나머지 49명의 위원을 재위촉했다.

이어 시는 5개 분과위원장으로부터 지난 2년간의 운영성과 등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가장 큰 운영성과로는 도심의 흉물로 방치된 우정병원 해결방안 모색과 정부과천청사 유휴지 활용방안 마련 등을 꼽을 수 있다.

한편 신 시장은  “제가 부족한 부분은 공무원이 채워주시고, 공무원이 부족한 부분은 자문위원들이 채워주신 덕분에 대과 없이 시정을 이끌어올 수 있었다”며 “지난 2년간 바쁘신 와중에도 불구, 해박한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으로 시정현안을 풀어나가는 데 일조해주신 여러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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