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3년 연속 ‘2016 세계일류상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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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9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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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락앤락(대표 김준일)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크트라가 주관하는 ‘2016년 세계일류상품’ 플라스틱 밀폐용기 부문에서 3년 연속 ‘현재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락앤락은 지난 2014년부터 3년 연속 ‘현재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됨에 따라 국내시장 점유율 1위는 물론, 세계시장 점유율에서는 글로벌 브랜드와 2-3위를 다투는 세계적인 브랜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잠그고 또 잠근다’ 락앤락의 4면 결착방식의 신개념 밀폐용기의 탄생은 전 세계 주방생활문화를 바꾼 하나의 혁신이었다. 락앤락은 1998년 PP소재의 ‘락앤락클래식’ 출시 이후, ‘안전’과 ‘친환경’을 중요시하는 소비자 니즈에 발맞춰 신소재 트라이탄을 적용한 ‘비스프리’를 성공적으로 런칭했다. 

뒤이어 열에 강한 내열유리 소재의 ‘오븐글라스’를 선보이는 등 주방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소재별 밀폐용기를 잇따라 선보이며 전세계 가정의 필수품으로 자리잡았다. 최근에는 실리콘패킹에 항균효과를 가미한 ‘항균비스프리’와 냉동보관 및 전자레인지 간편 조리에 최적화된 ‘햇쌀밥용기’, ‘웨이브스팀홀’ 등 기능성을 높인 제품들을 출시, 국내외 주부들의 마음을 파고들고 있다.

실제로 락앤락은 지난 2015년 하반기부터 미주 시장에서 제2의 전성기를 맞으면서 2016년 3분기 누계 매출이 2015년 동기 대비 110% 증가했다. 또한 15억 인구의 중국에서는 일찍이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잡아 중국산업의 브랜드파워지수(C-BPI)에서 밀폐용기 부문 5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몰이 중이다.

㈜락앤락 김성태 대표이사는 “117개국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3년 연속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돼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 이념을 바탕으로 더 많은 나라의 가정에서 락앤락을 만나볼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일류상품은 국내 수출산업을 주도할 대표 상품을 육성하기 위해 부여하는 공식 인증으로, ‘현재세계일류상품’은 세계시장 규모가 연간 5천만 달러 이상이거나 수출 규모가 연간 500만 달러 이상인 상품 중 세계시장 점유율이 5위 이내이면서 5% 이상인 제품에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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