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북한이 인민군(軍) 수산 부문 열성자회의를 열고 김정은 정권의 어로 활동을 독려했다.
30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29일 평양에서 인민군 제4차 수산 부문 열성자회의를 개최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인민군 수산 부문 열성자회의에는 황병서 인민군 총정치국장을 비롯해 박영식 인민무력상 등 군 고위 인사와 수산 부문 일꾼들, 노력 혁신자들이 참석했다.
황병서 총정치국장은 이날 보고에서 “당이 준 전투명령을 결사로 받들어 나가는 일군(일꾼)들과 어로공(어민)들에게는 불가능이 없다는 것이 올해 물고기잡이 전투의 가장 빛나는 총화”라고 말했다.
한편 인민군 수산 부문 열성자회의는 지난 2013년 12월 처음 개최된 이후 매년 연말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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