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박지만 EG 회장의 수행비서 주모씨가 몸이 좋지 않다며 약속을 취소하고 집으로 갔다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주씨는 이날 지인들과 저녁을 먹기로 했으나, "몸이 좋지 않다"고 말한 뒤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집안에는 외부인 침입 흔적이나 외상이 없어 경찰은 지병으로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하지만 유족들이 사인을 밝혀달라는 뜻을 밝혀 오늘(2일) 부검을 진행하기로 했다.
현재 주씨가 사망한 시간은 29일에서 30일 사이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당시 자택의 거실에 쓰러져있는 것을 친정집에 갔다가 30일에 돌아온 아내와 아들에 의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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