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정상급 음악가들과 함께하는 풍성한 무대로 정유년 새해를 밝힌다.
오는 13일과 14일 롯데콘서트홀에서는 시즌 첫 공연으로 '린 하렐의 드보르자크 첼로 협주곡'을 개최한다. 양일 공연의 출연자와 프로그램은 동일하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스라엘 출신의 지휘자 엘리아후 인발과 미국을 대표하는 첼리스트 린 하렐 등 최고의 반열에 오른 두 명의 거장이 한 무대에 오른다.
서울시향 측은 "이 작품과 연주인생을 함께해 온 첼리스트 린 하렐에게는 아주 특별한 작품으로, 연륜과 깊이를 담은 명연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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